iM뱅크 대구 동성로지점, 오후 7시까지 운영

      2024.06.24 10:40   수정 : 2024.06.24 10: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iM뱅크가 일상 속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영업시간연장 특화점포인 'Time+뱅크' 점포를 운영키로 하고, 시행 1호점으로 대구 동성로지점을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시간을 더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Time+뱅크'는 기존 영업시간 마감 시간인 오후 4시에 3시간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지점을 운영한다.

정해영 iM뱅크 점포전략부 부부장은 "최근 금융의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고객은 전문적이고 충분한 대면상담을 원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 속 퇴근 후 대면 은행 업무를 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생각해 'Time+뱅크' 영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새롭게 시행되는 'Time+뱅크'가 기존 영업시간(16시) 이후 방문이 필요한 고객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1호점은 대구 중심에 위치한 동성로지점(대구 중구 달구벌대로)으로 지난 21일부터 본격 연장 영업을 실시했다.

'Time+뱅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연장 시간인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금융 상담업무를 중심으로 입·출금, 각종 제신고 등의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황병우 은행장은 "'Time+뱅크'가 침체된 도심 상권을 밝히는 작은 불빛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중은행 전환과 함께 변화돼 가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일상 속 iM뱅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도의 일환인 'Time+뱅크'가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나아가 도심 경제 활성화에 보다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금융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하는 iM뱅크는 다양한 형태의 점포를 통해 전국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한다.


'Time+뱅크'를 비롯해 찾아가는 이동점포, 편의점 제휴점포, 5일장 디지털점포, 시니어 특화점포 등 금융편의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기존 점포와 다른 새로운 형태의 점포 도입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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