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리어트호텔, '어반 씨엘로' 루프탑 풀 오픈

      2024.06.24 13:33   수정 : 2024.06.24 13: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호텔 루프탑 풀인 '어반 씨엘로'(Urban Cielo)가 대구에 들어서 관심을 끈다.

대구 메리어트호텔은 지난 21일 루프탑 풀 '어반 씨엘로'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어반 씨엘로는 대구 메리어트호텔 최상위층인 24층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이라는 의미의 '어반'(Urban)과 하늘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씨엘로'(Cielo)가 결합된 것으로, 도심 속 하늘과 맞닿은 휴식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세련된 도심 속에서 탁 트인 개방감과 이국적인 분위기, 럭셔리함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상덕 총지배인은 "도심 속 힐링과 재충전의 공간으로서 새로운 휴식을 제공할 '어반 씨엘로' 루프탑 인피니티 풀을 개장했다"면서 "호텔을 찾는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의 5성급 글로벌 호텔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총 길이 25m에 달하는 인피니티 풀과 유아풀을 갖추고 있으며, 선베드와 다양한 형태의 2~4인 카바나 존과 4개의 프라이빗 풀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피니티 풀과 함께 단독 공간과 풀을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풀은 기존에 대구 근교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급 공간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어반 씨엘로' 루프탑 인피니티 풀은 객실 투숙객 대상 유료로 운영된다. 루프탑 풀이 포함된 '서머 이스케이프' 패키지와 '루프탑 프라이빗 풀' 패키지 이용 시 더욱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호텔 식음료 상품을 포함한 루프탑 패키지 구매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또 오픈 기념으로 7월 중순까지 일반 고객에게도 유료로 개방된다.

루프탑 입장 금액은 성인 1인 기준 정상가 8만원에서 10만원, 어린이(36개월 이상 13세 이하) 6만~8만원이다. 투숙 시 5만~6만원(인당)으로 이용 가능하다.

선베드 요금은 2만원, 카바나(2인)는 4만원부터 10만원(4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 오픈 기념으로 패키지 이용 고객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팔로워 및 본보이 신규 가입 고객에게 선베드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루프탑 인피니티 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성수기 주말, 및 공휴일(금~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무더운 여름 대구를 방문해야 할 이유가 될 특별한 전망의 야외 수영장을 갖추게 되었고, 동대구역에서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대구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한 대구 메리어트호텔은 실내외 수영장을 모두 갖추게 돼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에서 가장 시원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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