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公, 교통카드 잔액으로 저출생극복 성금

      2024.06.24 18:29   수정 : 2024.06.24 18:29기사원문
부산교통공사는 마이비와 함께 도시철도 전 역사에 설치한 교통카드 기부함의 성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성금은 시민이 기증한 교통카드의 잔액을 모은 1450만원과 선불교통카드 통합브랜드 '캐시비'를 '이즐(EZL)'로 새롭게 바꾼 마이비가 추가 지원한 55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 성금은 지역 내 임신과 출산으로 위기에 처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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