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간 최대 3만3천원 적립"...카카오페이, 오프라인 ‘첫 결제’ 혜택 확대
2024.06.25 13:21
수정 : 2024.06.25 13: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또 한 번 혜택 확대에 나섰다.
2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한 달간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3만3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먼저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앱으로 1000원 이상 첫 결제 시 1000원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오는 8월 11일까지 연장한다.
첫 결제가 아닐 때에도 ‘카페이백’ 혜택으로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기만 해도 결제 금액의 0.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기본 적립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삼성페이∙제로페이를 선택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때에도 동일한 적립 혜택을 받는다.
이에 더해 전월 카카오페이 결제 실적을 충족하면 포인트 적립률이 2%까지 올라가고, 사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한 ‘최애매장’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총 3%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된다. ‘카페이백’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고유의 포인트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때 1원부터 원하는 만큼 입력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원 상품을 구매할 때 카카오페이머니 9000원과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원으로 결제 가능하다. 현금 출금은 불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 첫 결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넓히고, 결제할 때마다 최대 3%씩 적립할 수 있는 ‘카페이백’을 함께 진행하며 사용자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드리고자 했다”며 “가장 많은 곳에서 결제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결제하면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삼성페이∙제로페이와 연동하며 어디서나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큼 다가섰다. 카카오페이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온∙오프라인 103만 가맹점과 삼성페이 300만 결제처, 제로페이의 110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