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회 회장부터 스탠바이미까지"...LG전자 구성원 희노애락 담은 책 나온다

      2024.06.25 11:17   수정 : 2024.06.25 11: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낸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출간 예정인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은 회사 내에서만 알고 있기 아까운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옮겨 독자들이 LG전자를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수많은 고객들이 LG전자라는 회사를 익히 알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 일상에 보다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가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가 브랜드북을 낸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약 200쪽 분량에는 LG전자 브랜드 핵심 가치(타협 없는 고객경험·인간중심의 혁신·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와 브랜드 미션(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등 4가지 주제로 28개 에피소드가 재구성됐다. 시간에 따라 사건을 나열하는 사사 형태와는 달리 다양한 분야, 지역, 시기에 근무한 구성원들의 실제 에피소드 위주로 구성돼 쉽게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1장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들'은 연암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품질 철학을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LG 그램 △트윈워시 △롤러블 TV 등 혁신 제품 출시를 위해 집요하게 도전해 온 이야기들을 담았다.


2장 '삶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 사람들'에는 LG 스타일러 개발 일화와 이동형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고객의 일상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고객경험 혁신을 이뤄낸 사례들을 소개한다.

3장 '모든 일에 따뜻한 미소를 담는 사람들'이나 4장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사람들' 편에도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한편, LG전자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은 국·영문 각각 종이책 및 전자책으로 나온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26일, 오프라인에서는 28일부터 각각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브랜드북 판매를 통해 얻는 인세 수익금 전액을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한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상무)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현재의 LG전자를 가능케 한 다양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LG전자 브랜드를 더욱 깊고 색다르게 소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