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협력 지속 다짐

      2024.06.25 14:08   수정 : 2024.06.25 14: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25일 전북혁신도시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등 기관장이 참석해 혁신도시공공기관장 모임인 ‘온빛회’를 가졌다.

온빛회는 ‘큰 꿈, 하나의 꿈’이라는 뜻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도와 혁신도시 13개 기관, 전주시, 완주군으로 구성된 공공기관장 모임이다.



전북도는 이날 현안 설명을 통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우리 전북지역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한국투자공사를 비롯한 7대 공제회,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이 유치될 수 있도록 각 기관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지난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유치시 온빛회에서 협조를 다짐한 뒤 한달여 만에 큰 성과를 거둔 것처럼 이차전지에 이어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선점을 위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참석 기관장들은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바이오특화단지 유치에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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