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윳돈 기간 따라 투자상품 골라담자" PFCT, 6개월 만기 투자 신상품 ‘증권 투자’ 출시

      2024.06.25 17:11   수정 : 2024.06.25 17: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온투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구 피플펀드)가 RMS사 유캔그린()과 손잡고 연 8%(세전), 6개월 만기의 ‘증권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증권 투자’는 증권사가 제공하는 주식신용(신용융자)보다 투자자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상장주식담보채권(스탁론) 투자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투자자를 위해 3중 멀티 안전 장치를 마련한 것이 특징으로, △상장주식을 담보로 설정해 주가 하락시 익일 자동 반대매매를 통해 원금을 보호하고 △차입자의 보유 주식 종목이 코스피, 코스닥 상장된 일반 주식으로만 구성되도록 담보물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파트너사인 RMS사가 쌓는 예치금과 적립금을 통해 투자자 원금이 최후의 순간에 한 번 더 보호된다.



이번 신상품 ‘증권 투자’의 파트너사인 유캔그린은 지난 16년간 상장주식담보대출을 안정적으로 취급해 온 최상위 RMS사로, 제휴 여신회사 기준 손실율 0%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 투자’ 상품은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의 기업·소비자간거래(B2C) 플랫폼 ‘크플’에서 오는 26일부터 판매되며, 온투금융법에 따라 이날부터 투자 대기 상품으로 게시되어 상품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크플에서는 이번 ‘증권 투자’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증권 투자’ 상품의 플랫폼 이용료가 면제된다. 법인 투자자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 투자 금액을 확약 시 추가 플랫폼이용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증권 투자 상품 출시로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1~3일 만기의 초단기 투자 △6개월 만기 증권 투자 △1년 만기 아파트담보 및 메디컬 투자 상품까지 투자자들의 여윳돈 보유 기간 및 상황에 따라 투자 상품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를 통해 자산배분형 투자자들이 투자 기간 1일 단위부터 6개월, 최대 1년까지 원하는 기간과 투자금 용도에 따라 매일 노는 돈 없이 금융소득을 만들어 내도록 했다.


최진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금융전략본부장은 “본 투자 상품은 2007년 첫 출시된 이래 40여 개의 여신금융기관들이 20년 가까이 운영하며 안전성이 검증된 상품을 일반 법인과 개인들에게 온투금융플랫폼을 통해 신규 제공하게 된 것"이라며 “자산배분형으로 투자를 하는 분은 주식 뿐 아니라 본 상장주식담보채권 투자상품을 대체 자산군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에 꼭 담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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