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140평 분당 새집 공개 "치과의사 남편 김형규보다 늘 수입 높아"
2024.06.26 07:50
수정 : 2024.06.26 07: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김윤아가 남편인 가수이자 치과의사인 김형규보다 늘 수입이 많았다면서, 140평대 집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에서 공개된 '아침먹고가2'는 김윤아가 새로 이사한 경기 성남 분당의 오피스텔을 찾아 인터뷰를 가졌다.
넓은 작업실로 꾸며진 침실에서 민낯으로 마주한 김윤아는 집안 이곳저곳을 소개했다.
그는 분당으로 이사한 것에 대해 "나는 작업실이 커야 해서 넓은 집을 선호한다, 서울로 가서 이 정도 평수면 얼마일 거 같나 그거는 좀 아닌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윤아는 자우림의 곡을 대부분 만들었다고. 저작권을 가진 곡이 290곡 정도라고 했다. 장성규가 "이승철 형님이 저작권료로 외제차 한 대 정도 들어온다는데 그 정도면 세 대는 될 거 같다"고 묻자, 김윤아는 "어느 외제차인지에 따라서 다를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 장성규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관해 묻자 "아시고 물어보는 거냐"라고 운을 뗀 김윤아는, "그 노래를 이용한 드라마가 나온다는 거를 나중에 알았다, 처음에 저에게 물어봤으면 좋았을 텐데 제작발표회 이후에 저에게 메일을 보내서 양해를 못 구해서 미안하다는 말씀하셨다, 나는 김태리 배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원래 드라마에 제 곡을 쓰면 사용료가 어느 정도 책정되는 수준이 있다 그거보다는 조금 더 주셨다"라고 했다.
장성규는 치과의사인 남편 때문에 안정감을 느끼냐고 물었다. 김윤아는 "김형규 씨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오늘까지 한 번도 내 수입을 넘은 적이 없다, 김형규 씨가 안정감을 얻고 있을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