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2024.06.26 10:06   수정 : 2024.06.26 10: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의 모바일 플랫폼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부문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3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26일 신한은행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인 쏠 비즈(SOL Biz)와 쏠 캄보디아(SOL Cambodia), 신한금융그룹의 슈퍼쏠(Super SOL)을 출품해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디자인 대회다.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어워드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인 쏠 비즈(SOL Biz)와 쏠 캄보디아(SOL Cambodia), 신한금융그룹의 슈퍼쏠(Super SOL)을 출품해 '3관왕'을 달성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쏠비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다. 사용자가 쉽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간편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금융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쏠캄보디아는 캄보디아 현지 손님을 위한 금융 플랫폼이다. 현지화된 금융 서비스와 사용 편의성을 강조했다. 캄보디아의 금융의 특성을 바탕으로 현지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기능을 포함시켜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의 ‘Super SOL’은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 등 그룹사 5개 금융앱의 주요 기능을 한데 모은 슈퍼앱이다.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도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중심적 디자인과 기술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의 디자인 역량을 응집시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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