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제니와 친분→그래미 5관왕 비하인드 공개

      2024.06.26 11:25   수정 : 2024.06.26 11:2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빌리 아일리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0회에는 대한민국 노래방의 쌍두마차 태진의 홍진명 대리, 금영의 김동영 사원과 미국 국방부 소속 법의인류학자 진주현 박사, 21세기에 태어난 뮤지션 중 최초의 빌보드 1위인 월드 스타 빌리 아일리시, 27년간 한결같은 인사로 싱그러운 오후를 선사해 준 최화정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노래방의 쌍두마차 태진의 홍진명 대리와 금영의 김동영 사원이 '유 퀴즈'를 찾는다.

1991년 이래로 33년 역사를 자랑하는 노래방에 대해 서울예대 91학번인 유재석은 "실제로 20살 때 노래방이 진짜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두 자기님은 노래방 관련 다채로운 '썰'로 흥미를 더할 예정. 같은 곡이라도 회사에 따라 다른 반주의 비밀과 2023년 최다 가창곡, 노래방 직원들만 아는 점수 잘 받는 꿀팁 등도 공개된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참전용사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는 미국 국방부 소속 법의인류학자 진주현 박사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2010년부터 15년째 8만 3000여 명의 전사자들의 유해를 감식하고 신원을 밝혀 이름을 되찾아 준 진주현 자기님은 뼈에 푹 빠져 고고학 전공을 한 배경부터 미국 국방부에 들어간 계기, 유해를 받기 위해 북한까지 날아간 스토리, 어머니의 편지로 유해의 신원을 파악했던 극적인 사연 등을 풀어낸다.

21세기에 태어난 뮤지션 중 최초의 빌보드 1위이자 'Z세대 아이콘' 월드 스타 빌리 아이리시가 '유 퀴즈'에 상륙한다. "한국에 왔는데 어떻게 '유 퀴즈'에 안 나올 수 있겠냐"라며 유재석, 조세호와 인사한 빌리 아일리시는 청음회 비하인드와 함께 MC였던 제니와의 친분을 풀어낸다. 또한 독학과 홈스쿨링으로 음악을 배운 스토리와 오빠의 침실에서 곡을 작업한 비화, '배드 가이'로 그래미 5관왕 수상 당시 "제발 내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던 이유 등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10대 얻은 인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요즘 인생을 즐기고 있는 근황까지, 22세 천재 뮤지션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 나선다.

동시간대 청취율 1위 라디오를 27년간 진행한 최장수 여성 DJ 최화정과의 만남도 관심을 끈다. 최근 DJ로서 마지막 인사를 건넨 최화정이 라디오 DJ를 하차하게 된 이유를 전하자, 유재석은 "내 인생의 한 페이지가 넘어가는 기분"이라고 털어놓는다.
63세 유튜브에 도전, 한 달 반 만에 구독자 수 43만 명을 달성한 최화정은 "이제 주식보다 댓글을 보게 된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나이에서 자유로워졌다는 최화정의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찬 인생 이야기와 "맛있으면 0칼로리", "젊은 게 좋을 때인 걸 몰라야 젊음이다" 등 '화정적 사고'로 탄생시킨 유명 어록에 대한 이야기도 관심을 끌 예정. 우리들의 영원한 워너비 언니, 명랑 어른 최화정 자기님과의 만남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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