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후 3년간 협박 시달려” 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

      2024.06.26 19:21   수정 : 2024.06.26 19: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씨(31)가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MBN 보도에 따르면 허웅 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를 협박과 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허웅은 A씨와 교제를 이어가던 중 지난 2021년 결별했다.

A씨는 결별한 후에도 3년간 허웅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변호인 측은 MBN에 “허씨가 수 년간 협박에 시달린 것이 맞다”며 “오늘 중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재 전 감독의 아들인 허웅은 부산 KCC를 2023~2024 KBL 챔피언결정전 정상으로 이끈 주역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