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에서 자녀통장 관리하세요" 부산은행 ‘내 아이 금융하기’ 서비스 개편
2024.06.27 11:08
수정 : 2024.06.27 11:08기사원문
부산은행은 올해 2월 부모가 영업점을 방문 하지 않고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고 모바일뱅킹도 신청할 수 있는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개편으로 내 아이 금융 보기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들은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자녀의 금융 거래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데 함께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은 내 아이 금융하기 서비스 확대 개편을 맞아 오는 7월 말까지 모바일뱅킹 앱에서 자녀 입출금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 중 311명을 추첨해 최대 10만원까지 자녀 용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김진한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비대면 금융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미성년 자녀의 금융 거래를 부모가 관리해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금융 교육을 증진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