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유인태 사장, 中하이난 국제여행 콘퍼런스 축사

      2024.06.27 10:53   수정 : 2024.06.27 10:53기사원문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이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2024 중국 하이난 국제여행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중국 관광아카데미, 하이난성 관광문화부, 미디어 및 싼야시 인민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24일 개막해 29일까지 이어진다.

콘퍼런스는 하이난 지역의 신규 비즈니스 개발과 최근 새로워진 하이난의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세계를 연결하는 하나의 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 세계 28개국 여행기업 대표를 비롯해 관광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여행 기업 대표로 초청받은 유인태 사장은 "하이난성의 잠재력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에 축사를 전하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하이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중국 전통문화, 다양한 액티비티, 럭셔리 리조트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여행지"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난이 모두투어의 전략적 목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 사장은 "모두투어는 지난 2019년 하이난 최초 한중 합작 여행사인 '리더 국제 여행사'를 설립했고, 최근 하이난성관광문화방송체육청 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별한 협업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업체들과 협업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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