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안목'으로 발굴한 신예 브랜드 잘 나가네..."'뉴컨셉' 매출 111% 증가"

      2024.06.27 14:28   수정 : 2024.06.27 14: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에서 신예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뉴컨셉'을 통해 소개된 브랜드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데뷔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W컨셉에 따르면 뉴컨셉은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자 2021년 신설한 코너로, 매주 목요일마다 신규 브랜드를 모아 소개한다.

30% 할인 쿠폰을 주는 등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뉴컨셉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지금까지 뉴컨셉에서 소개한 브랜드는 1500여개에 달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 속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하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전략이라고 W컨셉은 소개했다.
고객 취향과 우수한 품질 및 디자인 등 상품 경쟁력이 뒷받침된 브랜드를 발굴한 덕에 매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주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인 '망고매니플리즈'는 입점 후 사흘 만에 매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 소개한 브랜드 로우, 프레클 역시 뉴컨셉을 통해 억대 매출고를 올렸고, 현재는 W컨셉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W컨셉은 전했다.


W컨셉 관계자는 "더블유컨셉의 안목을 믿고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는 뉴컨셉 코너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패션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다수 발굴, 육성해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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