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영남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 MOU

      2024.06.28 14:26   수정 : 2024.06.28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iM뱅크와 영남대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iM뱅크는 28일 영남대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엠 유니즈는 iM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학교와 학생의 플랫폼 인프라를 위해 구축됐다.

영어 단어 'UNIVERSITY'와 'MZ'를 조합해 '대학생과 M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과 지구촌을 연결하여 창의혁신의 장을 만들고,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영남대와 iM뱅크가 협업해 '아이엠 유니즈'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시중은행 전환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iM뱅크는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영남대 학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대에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 PUSH 알림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대학 현장과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 부가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아이엠 유니즈는 자체 기술에 대한 상표권 및 저작권, 부가서비스 확장을 위한 특허를 보유한 스마트 캠퍼스 전문 개발업체와 협업 중에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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