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측 "음란물 합성 유포자들 형사처벌…경찰 수사 중"

      2024.06.29 06:00   수정 : 2024.06.29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가 28일 “멤버 얼굴을 합성해 허구의 음란성 사진을 유포·판매한 혐의자들에 대해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어도어는 이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한 자들의 범죄행위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그중 일부는 1심에서 처벌이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온라인에서 뉴진스를 음해하려는 목적의 근거 없는 악의적인 게시글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국적·외모 등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게시글이나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게시물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댓글을 작성한 자를 고소장에 전부 포함했다.

지속적인 법적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다”라며 “미성년자 멤버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열었다.
양일간 관객 9만1200여명이 모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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