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68년 전통' 원양승선실습 뱃고동
2024.06.30 19:50
수정 : 2024.06.30 19:50기사원문
이날 오전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수해양산업교육과, 기계시스템공학전공 학생 92명과 승무원 35명 등 127명은 최첨단 실습선 백경호(3997t)를 타고 32일간의 원양승선실습에 나섰다.
국립부경대의 원양승선실습은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 등 학생 48명이 1957년 대만 기륭항에 진출한 데서 시작됐다.
국립부경대생들은 일본 하코다테항, 대만 기륭항 등에 기항해 대학과 기관 등을 방문해 교류하며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