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유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가는 이야기"
2024.07.01 11:45
수정 : 2024.07.01 11:45기사원문
A. (비디유) '빌드업'을 통해 멋있는 멤버들과 함께 데뷔하게 돼 기쁩니다. 비디유로 무대에 오를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하고, 더 많은 분들께 저희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납니다.Q. 타이틀곡 '마이 원'은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A. (빛새온) '마이 원'은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내 목소리를 들어주는 팬들을 만나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저희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로 청량하면서 아련한 감성을 표현한 곡입니다.Q. 타이틀곡 '마이 원'의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
A. (승훈) 곡 후반부에 다 같이 부르는 떼창 부분이 '마이 원'의 색깔을 잘 표현한 파트라고 생각합니다.A. (김민서) 곡 후반부 떼창 파트라고 생각해요. 모두 같이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부분이라 굉장히 행복해지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에서 응원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노래입니다.Q. 데뷔 앨범 '위시풀'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제이창) '여름'입니다. 여름과 완전 잘 어울리는 청량한 콘셉트인 만큼, 여러분이 '위시풀' 앨범을 들었을 때 여름의 감성을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Q.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수록곡과 그 이유는요?
A. (비디유) 열심히 준비한 곡들이라 모두 애착이 갑니다만, 하나를 꼽자면 '아-우!'입니다. 녹음 등 곡 준비 과정에서 멤버들과 가장 유쾌하게 준비했던 기억이 나서 더 애착이 가는 곡인 것 같아요.Q. 녹음,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등 앨범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A. (비디유) 멤버들끼리 평소에 서로 장난을 많이 치는데요. 녹음을 하거나 촬영을 할 때 서로 얼굴이 마주치면 웃음이 나와서, 웃음을 참으며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납니다.Q. '빌드업' 우승 후 비디유로 데뷔하기까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데,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 있나요?
A. (비디유) 아직까지는 삐유(B.U, 비디유 공식 팬덤명)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제대로 실감하지는 못했는데, 앞으로 이어갈 다양한 활동과 곧 있을 월드 투어를 통해 저희를 기다려주신 전 세계 삐유들과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Q. 데뷔 앨범 '위시풀'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A. (비디유)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답게, 보컬적인 부분과 라이브에 있어서 독보적인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Q. 정식 데뷔 전 월드 투어 개최도 확정해 화제가 됐는데, 소감과 각오를 들려준다면?
A. (비디유) 데뷔 전부터 전 세계에 비디유라는 팀을 알릴 수 있고 다양한 나라의 삐유들을 만날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긴 일정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모두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다녀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비디유의 정식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온 삐유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A. (비디유) '빌드업'의 시작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지금의 비디유로 이 무대에 설 때까지 저희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삐유는 우리가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앞으로도 서야 할 이유라고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오르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