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 아이캔두 누리키즈 개편…학부모 상담 관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원 빨간펜은 스마트 학습지 ‘아이캔두 누리키즈’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유아 4세~7세 대상의 '아이캔두 누리키즈'는 누리과정을 중심으로 한글, 수, 탐구 등의 과목을 학습하는 ‘누리 단계’와 예비 초등생을 위한 ‘키즈 단계’로 구성된 스마트 학습지다. 개인별 맞춤 코칭을 위해 이번 개편으로 ‘화상 학습 관리’와 ‘학부모 상담 관리’를 도입한다.

‘화상 학습 관리’는 월 3회 일대일로 이뤄지며 △개념 이해 △개념 적용 △개념 정리 3단계로 진행된다. 전문 화상 담임 선생님과 학습 개념에 대해 이야기하고, 유아에 맞는 다양한 활동에 접목한 문제를 풀어본다.

또한 유아 연령에 맞는 손유희 활동을 통해 학습 집중력과 흥미를 유발하는 점이 특징이다. 손유희 활동이란 손을 움직여 감정, 사물 등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부모 상담 관리’는 월 1회 실시한다. 유선 상담을 통해 아이의 전반적인 학습 현황을 확인하고, 월령별 성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아 전문가가 작성 및 감수한 상담 자료를 기반으로 학부모가 가정에서 손쉽게 자녀 학습을 케어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AI리포트 결과를 토대로 전월 학습 결과 및 방향성을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외에도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아이들이 부모 도움 없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과목별 학습 활동을 직관적으로 재구성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반복되는 개념 학습 최소화 △학습 활동 접근성 강화 △부가 서비스 보강을 중점으로 뒀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연령과 개별 수준에 따른 일대일 맞춤 관리로 아이가 공부 끈기와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기존에 제공하지 않았던 화상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화상 담임 선생님과 함께 학습 습관부터 리뷰까지 점검하여 체계적인 맞춤 코칭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아 전문가가 작성 및 감수한 상담 자료 기반으로 연령별 발달 정보 및 성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캔두 초등’은 초등 1~6학년 대상이다.

AI 분석으로 개인 맞춤 수준별 학습을 실현할 수 있으며, 매주 일대일 화상 학습 관리를 통해 자기 주도 학습 습관 형성과 학습 전반 밀착 관리를 돕는다.


[e-mail]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