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서대문 복지센터 아동에게 경주 체험학습 기회를"

      2024.07.01 16:04   수정 : 2024.07.01 16: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1박 2일간 예보가 후원하는 서울 서대문 지역아동복지센터 '송죽원'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경주지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예보는 제한된 예산·인력 극복 및 ESG가치 확산을 위해 환경공단과 지난 6월 3일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첫 사업으로 송죽원 아동을 경주 지역에 위치한 환경공단이 초청, 전문해설사를 동행한 유적지 견학과 더불어 환경공단 홍보관 등을 체험함으로써 아동들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기존의 사회공헌 사업이 단순 물질적 후원에서 그친 것에 비해 이번 프로그램은 수혜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 데 의의가 있다"며 "예보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및 사회취약계층에 보탬이 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육교사는 "이번 경주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힐링과 교육이 어우러진 유익한 캠프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참여 아동은 "첨성대, 왕릉 등의 체험이 재미있었고, 이러한 준비해준 예보와 공단에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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