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찬이' 김성민,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축사…훈훈한 '순풍산부인과' 우정

      2024.07.01 16:31   수정 : 2024.07.01 16:31기사원문
조수연 인스타그램


백봉기 페이스북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성민이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오랜 인연을 이어온 김성은을 위해 축사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그우먼 조수연은 지난 6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의찬이 오빠의 축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김성민은 이날 진행된 김성은의 결혼식에 참석, 버진로드에 서서 진심을 담아 축사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어린 시절 '의찬이'와 여전히 똑닮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날 결혼식에는 사회자로 배우 백봉기가 나섰다.
백봉기 또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쁜 동생 성은이 결혼식 사회 보고 왔어요! 성은아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남기며 김성은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데뷔했으며 당시 미달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22일에는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남편에 대해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며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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