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LNG운반선 4척 수주… 올해 목표 51% 달성
2024.07.01 18:32
수정 : 2024.07.01 18:32기사원문
이 선박은 2028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22척을 수주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49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 97억달러의 51%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수주잔고는 337억달러에 이른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발주가 예상되는 가스운반선과 해양설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