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 레드벨벳 합류 비화 고백…"데뷔 안 하고 연기하겠다고 했다"
2024.07.01 18:55
수정 : 2024.07.01 18:5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레드벨벳 예리가 '짠한형 신동엽'에서 레드벨벳 합류 당시를 떠올렸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레드벨벳 슬기-조이-예리가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조이가 레드벨벳 데뷔 당시를 언급했다.
이후 예리는 2015년 '아이스크림 케이크' 때부터 레드벨벳에 새롭게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예리는 "친구들에 대한 의리가 더 컸다"라며 당시 레드벨벳 합류 소식에 함께 연습했던 친구들을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예리는 "저도 뭘 믿고 그랬는데 모르겠는데 중학생 때 제가 '저 그럼 데뷔 안 할게요, 연기할게요'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예리는 "언니들이 싫은 게 아니었다, 연습하느라 학교를 다 자퇴했던 저는 그 친구들이 학창 시절 친구들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