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갈수록 지친 내 모습에 충격…'짐살라빔' 간절하게 임했다"
2024.07.01 19:07
수정 : 2024.07.01 19:0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레드벨벳 조이가 '짠한형 신동엽'에서 '짐살라빔' 활동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레드벨벳 슬기-조이-예리가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동엽이 "어떤 노래로 활동할 때가 제일 신났어?"라고 물으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조이는 행복을 부르는 주문인 '짐살라빔'을 소개하며 "이 말도 안 되는 주문을 보는 사람들을 설득하려면, 진짜 내가 행복하게 웃어야겠다, 정말 있는 힘껏 행복하게 웃었다, 데뷔 초 때 마음을 생각하면서"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이는 '짐살라빔' 활동으로 오히려 행복해졌다고. 조이는 "성적도, 아무것도 신경 안 쓰고 곡의 의미만 생각하고, 이 무대가 어쩌면 레드벨벳의 마지막 무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간절하게 임했던 것 같다"라며 '짐살라빔'을 통해 무대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