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빌라스 수원에 '랜디스 도넛' 오픈.. 유통사 최초

      2024.07.02 11:13   수정 : 2024.07.02 1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에 ‘랜디스 도넛’을 유통사 최초로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랜디스 도넛은 195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 수제 도넛 브랜드로 유명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에 등장하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2019년 8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총 6개의 로드샵을 오픈해, 일명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이름났다.


새 매장은 랜디스 도넛이 탄생한 1950년대 미국 LA 잉글우드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꾸몄다. 입구에는 1950년대 미국의 빈티지 감성이 묻어나는 버스 정류장 컨셉의 대형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계절에 따라 버스 정류장의 배경 이미지를 변경해 매 계절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진화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랜디스 도넛’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1950년대부터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처음 제주도에 문 열었을 때부터 롯데백화점에 입점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경기도 최초 매장이자 유통사 1호점을 오픈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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