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11년 인연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참석 '축하'…'의찬이' 축사에 눈물

      2024.07.02 15:19   수정 : 2024.07.02 15:19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하연수가 '미달이' 김성은의 결혼식에 참석해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하연수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013년에 처음 만나 2024년에 너를 보내네"라며 "성민이 축사에 눈물 터져버린 나도 참 주책이구나 싶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우리 성은이, 마음 깊이 응원하고 사랑해, 항상 따뜻하고 한결같은 네가 친구라서 참 행운아야 난"이라며 "앞으로도 네가 가고자 하는 길 곳곳에 숨어서 늘 비춰줄게,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성민이 축사 최고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하연수와 김성은이 다정하게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하연수는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찬 역을 맡았던 김성민과 함께 김성은의 웨딩화보 앞에서 사진을 찍어 훈훈함을 더했다.


김성은은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코끝이 찡…항상 고맙고 나도 사랑해"라며 "우리들 다 행복하자"라며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하연수와 김성은은 2013년 방송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데뷔했으며 당시 미달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려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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