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뉴욕·런던에 해외 사무소 만든다
2024.07.02 18:46
수정 : 2024.07.02 18:46기사원문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이사회는 최근 '뉴욕사무소 설치 및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이전의 건'을 가결했다.
뉴욕과 런던에 새로운 사무소를 설치하고, 지난 2002년 문을 연 독일 프랑크푸르트사무소는 없애기로 했다.
거래소의 해외 사무소 개소는 2008년 베이징, 2017년 싱가포르, 2022년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네 번째다. 금융 중심지인 뉴욕과 런던에 사무소를 설치해 역내 거래소 및 금융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앞서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5월 "거래소의 해외 사무소 기능을 재정립해 K-밸류업 마케팅의 글로벌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