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목표주가 4.5만→4만-하나

      2024.07.03 06:04   수정 : 2024.07.03 06: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3일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낮췄다.

김승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에서 중요한 지표는 마진과 비용이슈다. 마진의 개선 여부의 확인 혹은 비용 우려가 불식된다면 목표주가 상향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현대증권의 2분기 매출액으로 8조5000억원, 영업이익 1774억원을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별도 영업이익을 1261억원으로 추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영업이익을 다소 보수적(213억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에 품질 관련 비용(무안 등) 등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2분기 연결 수주는 약 6조5000억원, 수주잔고는 89조1000억원으로 추정됐다. 2분기 현대건설 별도 분
양세대 수는 3000세대로 상반기 약 5600세대를 분양했다. 하반기에 대전 도안, 디에이치 방배 등 분양이 대거 몰려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CJ가양부지와 LG가산부지를 착공할 계획이다.
CJ가양부지는 사업비 규모 3조원으로 알려져있다. 내년에는 호텔 부지(크라운, 르메르디앙, 힐튼)과 이마트 가양점, 복정역세권 개발이 계획돼 있다.
특히 복정역세권은 사업비 11조원, 공사비 5조~6조원 규모"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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