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한다
2024.07.03 08:36
수정 : 2024.07.03 08:36기사원문
베스핀글로벌이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강동캠퍼스 3기 소프트웨어(SW) 과정의 교육 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 1일까지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는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를 설계하고 운영함으로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그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클라우드 인프라 및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기업에서 가장 원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수료생에게는 베스핀글로벌 및 관계사에 입사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를 마친 일부 교육생에 한해 베스핀글로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IT 기업 재직자와의 기술 모의 면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술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전 면접 경험도 쌓을 수 있다. 교육 과정에 사용되는 100만 원 상당의 클라우드 요금과 기술 자격증 응시료를 포함해 약 1000만원 상당의 교육비도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페이지에서 내달 1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기간은 올해 다음달 말부터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의 윤희정 아카데미팀 팀장은 “베스핀글로벌의 핵심가치는 ‘Learn-Do-Share’, 배우고 실행하고 공유하는 데 있다”며 “베스핀글로벌이 쌓아온 클라우드와 데이터 역량을 미래 인재 양성에 활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데이터 엔지니어는 AI 시대를 맞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직무로, 이번 교육 과정은 가장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AI 시대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길 원하는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