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픽스, 미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4’ 참가 성공적으로 마쳐
2024.07.03 10:05
수정 : 2024.07.03 10:05기사원문
디픽스(대표 조설학)는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4’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회에서 디픽스는 북미를 포함해 중남미 지역의 170여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주요 제품인 피부봉합유지기 ‘다이얼픽스’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디픽스의 전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상태로, 전시회에서 다이얼픽스, 다이얼픽스 플러스, 에스디픽스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다이얼픽스는 세계 최초로 다이얼을 돌려서 피부를 봉합하는 의료기기로,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을 사용해 빠른 회복과 적은 흉터, 손쉬운 사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이얼픽스 플러스는 다이얼픽스와 배액관 고정장치를 결합한 혁신적인 의료기기로, 실과 바늘을 사용하지 않아 흉터 최소화와 통증 감소, 환부 소독 용이성을 제공하며, 배액관 제거 시 간편함을 자랑한다. 에스디픽스는 당사에서 처음 출시한 의료기기로, 원형 손잡이를 돌려 고정하는 방식이 특징이며, 소형화되어 신체 여러 부위에 부착할 수 있다.
조설학 디픽스 대표는 “미국 내 주요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시장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주 지역에서의 반응이 좋은 만큼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MEDICA 2024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CE 인증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유럽 전시회에서 당사의 우수한 의료기기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디픽스는 2019년 설립된 이후 자체 연구개발로 쌓은 기술력과 특허를 바탕으로 피부봉합유지기와 배액관 고정장치를 제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다이얼 방식으로 돌려서 피부를 봉합하고 배액관을 고정하는 기기를 개발 및 상용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