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맞춤형 교육 개설

      2024.07.03 10:23   수정 : 2024.07.03 10: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한국저작군위원회와 '맞춤형 저작권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저작권 현장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따른 저작자의 권리 보호와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담자를 지정하고 올해 3회 개최되는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인 운영과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위는 과정 개설, 전문 강사 섭외, 시설 및 설비제공 등 교육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KCTA는 교육생 모집을 위해 협회 소속 직원 및 회원사 등에 과정을 홍보할 예정이다.

양측은 각종 저작권 관련 사업, 실무경험, 교육 연수지원 등 저작권 분야 공통 관심과 현안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댄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지식재산권 보호는 창작자들의 창의적 작품 활동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다양한 창작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한 방송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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