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기대감 높아진 대전…도안신도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주목

      2024.07.03 10:29   수정 : 2024.07.03 10:29기사원문

올 하반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그간 움츠렸던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2022년말 이후 치솟던 금리가 다소 안정화되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움직임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강화시기가 올해 9월로 2개월 연기된 가운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빠르게 하락하면서 지금이 내 집 마련의 기회라는 인식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일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연 2%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연 2%대의 주담대 금리는 기준금리가 0%대에 불과하던 2021년 상반기에나 볼 수 있었던 금리다.
현재 기준금리가 연 3.5%로 높은 수준인데도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긴축 이전 수준까지 떨어진 것은 올해 안에 기준금리가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

상황이 이렇자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4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4만4,119건으로 지난 2021년 10월 4만8,796건 이후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6월 4주(24일) 기준 0.01%p씩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는 대전 유성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위치해 있는 데다 대전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5,000가구 이상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돼 상징성이 높다.

단지는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 개발의 수혜 단지로 향후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하는 것은 물론, 대표적인 배후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 역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주변으로 현충원IC(예정)가 신설될 계획이며, 북대전IC로 진입이 용이해 시외 지역은 물론, 대덕연구개발특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상품도 대거 도입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수영장,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 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의 대전 최대 브랜드 타운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단지와 2단지 2,561가구(일반분양 2,113가구)를 7월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목원대학교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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