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보증재단, '금융윤리자격인증' 위한 전 직원 교육 진행

      2024.07.03 16:37   수정 : 2024.07.03 16: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충북신용보증재단이 금융윤리자격인증을 위한 교육을 전 직원에게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을 통해 믿음직한 금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목표다.

금융윤리인증센터는 금융윤리 및 내부통제, 금융 소비자보호 분야 등에서 신뢰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금융인의 윤리역량 강화, 금융분쟁 축소, 금융 범죄 예방 등을 핵심 비전으로 금융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올해 1월 금융윤리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격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금융윤리 자격교육과 인증을 의무 교육으로 도입해 전 직원의 금융 윤리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충북신용보증재단 허은영 이사장은 "전 직원의 금융윤리 자격인증 취득으로, 우리 사회의 믿음직한 금융환경 조성에 힘찬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을 품고 우리 재단에 발걸음 하시는 소기업·소상공인분들께 언제나 투명한 신뢰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윤리자격인증은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등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금융윤리인증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입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후 두번째 도입 사례"라며 기타 지역 신용보증 재단도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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