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우리는 K맛 알리는 사절단"

      2024.07.03 18:03   수정 : 2024.07.03 18:03기사원문
윤홍근 BBQ 회장이 "우리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전 세계 80억 인구에게 전파하는 문화 사절단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글로벌 성장의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해외 3000억원 매출을 축하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57개국 700여 개 매장에서 소비자 매출(포스 매출) 3000억원, 해외 법인 매출 1100억원의 성과 달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성장세가 가장 컸던 2023년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향후 지역별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국가별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국가별 우수 경영 및 마케팅 사례에 대한 발표, 현지 식문화에 따른 차별화된 메뉴 전략 공유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 및 운영 현황 점검이 이루어졌다.


BBQ는 해외 매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국가 및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매장 운영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어갈 외식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각 국가별 우수 인재 교육 및 채용 방안도 논의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