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서 감염·위생 분야 합동 캠페인

      2024.07.04 08:41   수정 : 2024.07.04 08: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치맥하면 대구! 감염병은 손씻기로 예방하면 대구~'
대구시는 지난 3일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2·28자유광장 일대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 참여·방문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 증가와 더불어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축제를 즐기기 위한 감염병 예방 개인위생수칙 요령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정의관 시 보건복지국장은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과 함께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해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6대 예방수칙 △식중독 예방요령 △여름철 모기매개 및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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