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수페타시스 목표가 7만2000원으로 상향"
2024.07.04 08:59
수정 : 2024.07.04 08:59기사원문
SK증권이 이수페타시스의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4일 SK증권 박형우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의 제품 믹스와 판가에서 변화가 감지된다"면서 "매출에서 고다층기판을 사용하는 서버고객사들의 비중이 2018 년 19%에서 2024년 75%로 상승할 것으로 추산되고, 이에 따라 중국 법인의 ASP도 2019년 173달러에서 2024년 450달러로 상승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가동률 75%인 중국공장은 하반기부터 신규 서버 고객사향 공급 확대로 가동률 상
승을 예상했다.
아니라 중국에서도 CAPEX 를 적절한 시기에, 더 빠르게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MLB 기판의 공급부족이 AI 가속기에서 통신장비, 서버장비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글로벌 AI 고객사와의 매출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어 "매출보다 중요한 건 미래에 공급을 준비중인 제품들의 퀄·샘플 진행 상황"이라며 "향후 ASP 상승은 가장 중요한 업사이드 요소"라고 지목했다.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