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자이가이스트와 스마트홈 구축 '맞손'

      2024.07.04 09:25   수정 : 2024.07.04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동나비엔이 GS건설 단독주택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와 손잡고 단독주택에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포함한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4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최근 단독주택과 함께 세컨드홈 시장이 확대하는 상황에 따라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향후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홈 시스템은 자이가이스트가 시공한 모듈러 단독주택에 옵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 나비엔 스마트홈 시스템은 실내에 설치된 월패드나 스마트폰을 통해 현관문 개방은 물론 콘덴싱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일괄소등스위치, CCTV 등 다양한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솔루션이다.

특히 환기청정기와 연동 시 월패드를 통해 실내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에어 모니터 기능과 집안에 설치된 침입감지센서를 통해 불법 침입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이를 알려주는 보안 기능 등이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정부 정책에 따라 세컨드홈이 활성화되고, 그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자이가이스트와 통합시스템 구축 업무를 함께 하게 됐다"며 "다양한 편의 기능과 보안 성능을 갖춘 나비엔 스마트홈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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