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SK케미칼과 ESG경영 실천 상호협력 약속
2024.07.04 14:16
수정 : 2024.07.04 14:16기사원문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강신숙 행장과 최민성 기업투자그룹 부행장이 성남시 분당구 SK케미칼 에코랩을 방문해 안재현 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폐플라스틱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선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SK케미칼은 이에 앞서 수협은행의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 상품에 가입하고 수협은행이 추진하는 해양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했다.
SK케미칼은 최근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등 순환 재활용 시장을 개척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그린 소재 기업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미세플라스틱을 통한 바다환경오염의 폐해는 결국 우리 인간들에게 되돌아 올 것”이라며 “수협은행과 SK케미칼이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나아가 전 인류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선물하는데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신숙 행장은 올 초부터 주요 기업고객사를 찾아 경영현안과 향후 사업추진계획을 듣고 전략적 자금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2024, 님과 함께! 오감만족(五感滿足)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