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휴양·레저·공연·교육을 무료로.. 남녀노소 즐기는 '패밀리 테마파크'
2024.07.04 18:24
수정 : 2024.07.05 09:26기사원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이자 인기 휴양지인 '괌'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서 약 4시간 정도의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한국인들에게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여행지다. 특히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PIC 괌'의 존재는 괌 여행을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든다.
괌 해변을 따라 자리잡은 수많은 호텔과 리조트 중에서도 PIC 괌은 재방문율이 높기로 유명하다. 총면적 13만2200㎡에 6개의 풀을 갖춘 대규모 워터파크, 777개의 객실, 8개의 식음시설은 여행객들이 보다 편안한 여정을 누릴 수 있게 돕는다. 만능키라 불리는 '골드패스' 하나면 전 일정 숙박과 식사는 물론 액티비티 이용, 장비 대여와 강습 등 리조트 내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PIC 괌은 수중 액티비티와 육상 스포츠를 합쳐 70여가지에 이르는 액티비티를 운영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스윔스루 어드벤처'에 참여하면 바닷속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수족관에서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함께 수영할 수 있다. 전문강사 자격증을 갖춘 클럽메이트가 함께하는 데다 강습에 필요한 일체의 장비를 무료로 빌릴 수 있어 초심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저녁 시간이 되면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론칭 2주년을 맞이한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는 유럽에서 온 화려한 경력의 서커스 단원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로 재미와 스릴,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7시30분, 워터파크 내 파빌리온에서 공연하며, 골드패스 이용시 1회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PIC 괌의 또 다른 매력은 다채로운 키즈 콘텐츠에 있다. 리조트 내 각종 시설을 아동용 사이즈로 구비했을 뿐만 아니라 놀이와 영어학습을 결합시킨 에듀테인먼트 방식의 키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동반 가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중 종일반,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되는 '키즈클럽'은 세계 각국에서 온 아이들이 클럽메이트와 함께 스포츠와 액티비티를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액티비티 참가시 점심 식사와 간식도 챙겨주니 부모들은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만 4~12세 아동들이 직원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프로그램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도 인기가 높다.
지난 5월부터는 'PIC 펀카드'와 '디스커버 PIC'를 추가했다. PIC 펀카드는 미션 수행시 리조트 내 '샌디 냠냠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식 교환권과 기념사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스커버 PIC는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 PIC 펀카드, 마린 라이프, 보태니컬 가든,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 만 1~3세 대상 영·유아 돌봄 서비스인 '리틀 키즈클럽'도 상시 운영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