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심현섭, 울산 썸녀와 첫 집 데이트…"안아달라" 스킨십까지
2024.07.05 09:08
수정 : 2024.07.05 09:0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54세 노총각 심현섭이 열애 상대인 '울산 왕썸녀' 영림 씨와 대망의 첫 집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영림 씨를 위해 울산에 거처까지 마련한 심현섭의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심현섭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집에서 데이트해 보고 싶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심현섭은 방마다 돌아다니며 집을 구경시켜 주다 안방에서 "여기가 안방"이라며 "침대에 좀 앉아 봐"라고 권유했지만, 영림 씨는 쑥스러운 듯 "그건 좀 아니야"라고 손사래를 치며 자리를 피했다. 그 뒤 알콩달콩하게 영림 씨에게 음식을 먹여주던 심현섭은 "안아달라"며 팔을 활짝 폈고, 영림 씨는 심현섭에게 안기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은 심현섭은 거실에 커튼을 친 뒤, 단둘이 오붓하게 영화 관람을 시작했으나, 영화를 보면서도 영림 씨의 어깨에 차마 손을 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현섭이 분위기의 힘을 빌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본 방송이 주목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