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양승관 수석‧양상문 투수 코치 영입 … 김경문 색깔 제대로 낸다
2024.07.05 09:10
수정 : 2024.07.05 11:10기사원문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색깔을 제대로 내기 위한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한화이글스는 5일 양승관 전 NC다이노스 코치를 수석코치로, 양상문 전 여자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투수코치로 각각 신규 영입했다.
양승관 신임 수석코치는 199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넥센히어로즈(현 키움히어로즈) 2군 감독을 비롯해 2018년 NC다이노스 타격코치까지 현장을 지켰다.
양상문 투수코치는 롯데자이언츠에서 2차례, LG트윈스에서 1차례 등 감독 경험과 LG트윈스 단장까지 역임한 데 이어 야구해설위원과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이르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의 요청에 흔쾌히 한화이글스 투수코치직을 수락해 구단에 합류하게 됐다.이들 코치 영입에 따라 정경배 전 수석코치는 타격 총괄로, 박승민 전 투수코치는 투수 코디네이터로 새로운 보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