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에 2830선 상승세
2024.07.05 09:23
수정 : 2024.07.05 09: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 등 영향에 힘입어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 20분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69%오른 2844.4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40%오른 2836.21로 출발했다.
개인은 4041억원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외국인, 기관, 금융투자, 연기금 등은 각각 2336억원, 1776억원, 1048억원, 53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규모별로 대형주(0.70%), 중형주(0.31%), 소형주(0.12%) 모두 상승세다.
업종별로 유통업(1.87%) 등이 상승세다.
반면 철강 및 금속(-0.49%)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삼성전자(1.1%) 등이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 등이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2.2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였던 8조3078억원을 25.2%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인셈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조원으로 23.31%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