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 박보검, 24명 단원 이름 다 외웠다…"정 많이 들어" 뭉클
2024.07.05 23:39
수정 : 2024.07.05 23:3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루리' 박보검이 단원들의 이름을 기억해 감동을 줬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아마추어 남성 합창단 램파츠 소속 '루리'의 삶을 살았다.
그는 단 이틀 만에 24명 단원의 이름을 모두 외워 놀라움을 선사했다.
거리 공연 20분 전이었다. 갑자기 션이 손을 내밀었다. 모두가 파이팅을 외치고, 공연 장소로 이동했다. 박보검은 "단체로 우르르 가니까, 소속감이 생기더라. 이분들이 날 진짜 루리로 생각해 줬다"라며 고마워했다.
그는 이어 "이틀밖에 안 됐는데, 소속감이 들었다. 벌써 헤어지기 싫고, 벌써 정이 많이 들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놔 지켜보는 이들도 뭉클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