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전국 14개 단지, 6103가구 공급
2024.07.07 14:35
수정 : 2024.07.07 14: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다음주 전국에서 총 6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둘째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6103가구(일반분양 283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표적인 단지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 경기 성남시 금토동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운정역이지더원' 등이다.
중흥토건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지구 A-3블록에 공급하는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에 총 317가구 규모다.
이번에는 사전청약 및 이주 대상자분을 제외한 119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 초등학교 용지가 예정돼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판교제2·3(예정)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
대방산업개발도 경기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에 아파트 464가구와 오피스텔 88실로 구성된다. 동탄여울공원, 자라뫼공원 등이 가깝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서 장위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장위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5개동에 총 1637가구 규모다. 이 중 7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단지 인근에 광운대역(1호선·경춘선·GTX-C(예정)), 돌곶이역(6호선), 월릉IC(동부·북부간선도로)가 위치해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