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엄정화, 절친 故 최진실 아들 만났다…"이모들이 늘 응원해"
2024.07.08 07:54
수정 : 2024.07.08 07: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어머니의 절친인 엄정화 홍진경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엄정화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절친인 故 최진실의 아들인 최환희(지플랫)와 홍진경을 만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환희는 가수로 활동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다시 '쇼미더머니' 나갈 수 있냐?"는 물음에 "나가는데 프로듀서로 나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홍진경은 기특한 표정으로 최환희를 바라보면서 "다른 사람한테 작곡이나 이런 걸 맡기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작업하는 걸 내가 아니까 대단하고 멋지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홍진경이 자주 최환희와 만나는 것을 알고 "진경 이모 같은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나도 자주는 못 본다, 가끔 만나서 밥 먹고 이야기하는 정도다"라면서 "환희에게 고마운 게 나는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한 건데 되게 귀담아듣는다, 내가 '이 책 한 번 봐'라고 하면 그걸 사서 보고 있더라, 그런 걸 보면 얘기해주고 싶고 가르쳐주고 싶고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했다.
이어 "나뿐만 아니라 모든 이모가 그런 마음이다, 이제 무슨 일 있을 때 이모들이랑 연락하고 그러자"고 했다. 엄정화 역시 "이모한테도 연락 자주 해줘"라고 말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최환희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일에 발매된 제 신곡 'SUNBURN' 많이 들어주세요, 정화 이모 진경 이모 모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