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태블릿 '탭 플러스' 출시.. 가격 29만9000원부터

      2024.07.08 09:33   수정 : 2024.07.08 09:33기사원문

한국레노버가 프리미엄 사운드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하는 태블릿 ‘탭 플러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격 128GB 모델 29만9000원, 256GB 모델 34만9000원이다.

안드로이드 14 운영체계(OS)를 지원하는 탭 플러스는 총 8개의 JBL 하이파이(HiFi) 스피커와 11.5인치 2K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탭 플러스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한 8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45W 급속 충전 기능으로 90분만에 완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뛰어난 사운드와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GPS 기능이 탑재돼 네비게이션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미디어텍 G99 프로세서, 최대 256G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선택에 따라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레노버 탭 펜 플러스, 멀티 디바이스 무선 키보드 등과도 호환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탭 플러스는 4개의 매트릭스 트위터와 4개의 포스밸런스드 스피커, 총 8개의 JBL 하이파이 스피커가 탑재돼 깊이 있는 사운드와 고음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구현한다. 26W 스테레오 스피커는 한층 입체적인 음질을 제공하며 헤드폰 사용 시 24비트 96kHz의 고음질 오디오를 지원해 평소 음악 감상을 즐기는 유저에게 몰입감 넘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언제 어디서나 블루투스 모드를 사용해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디바이스에서도 편리하게 오디오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또 개인 선호도에 따라 디테일하게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도 지원된다.

탭 플러스의 11.5인치 2K 디스플레이는 90Hz화면 재생률로 생동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며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TUV 인증을 통과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감을 낮춘다. 175도 범위로 유연하게 조절되는 킥스탠드를 활용해 평상시에는 디지털 액자, 시계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이에 더해 OS 업데이트 2회, 2028년 6월까지 보안패치 제공 등 안정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고객 과실로 인한 파손에도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와 365일 실시간 전문 엔지니어 관리, 하드웨어 수리 발생시 퀵, 택배 배송, 연 1회 PC 정기 점검 등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각 2년간 지원한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태블릿은 최상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반으로 출근길과 같은 이동 시간에도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레노버는 앞으로도 세분화된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1번가, 지마켓,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를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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