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7월, 현대카드 문화이벤트에 '풍덩' 빠져보세요

      2024.07.08 13:17   수정 : 2024.07.08 13: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7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오는 8월 말까지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의 평일 소공연 ‘소리없는 비가 내린다’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장범준은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전량 NFT로 발급되며 NFT 마켓플레이스 ‘콘크릿(KONKRIT)’ 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장범준은 지난 1월 ‘현대카드 Curated92 장범준’에서도 암표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NFT 티켓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 델리에서는 식물성 대안육을 활용한 신메뉴를 소개한다.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가 신세계푸드와 함께 진행하는 19번째 푸드 캠페인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메뉴들로, 칠리와 렌틸콩을 끓인 멕시칸 스튜 ‘칠리 콘 카르네’와 가지, 호박, 치즈 사이에 식물성 대안육으로 만든 라구 소스를 넣은 ‘가지 라자냐’를 준비했다.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어반 크로니클스: 아메리칸 컬러 포토그라피(Urban Chronicles: American Color Photography)’가 이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미국 현대 사진을 대표하는 거장부터 신예까지 한 자리에서 작품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NFT 티켓으로도 관람할 수 있으며 NFT 티켓 구매시 무제한 관람 및 포스터 증정 혜택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아트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7일 미술사적 의의가 있는 영상을 상영하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장 미쉘 바스키아 : 더 레이디언트 차일드(Jean-Michel Basquiat: The Radiant Child)’를 선보인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천재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예술관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들과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손민수 Curated 19 김홍박’이 26일 열린다.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호른 수석을 역임한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로베르트 슈만의 ‘환상 소곡집, OP. 73(Fantasiestucke, Op.73)’과 ‘3개의 로망스, Op. 94(3 Romanzen, Op. 94)’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자유로운 연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 박종해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 달의 디자이너로 스테파노 보에리(Stefano Boeri)를 소개한다.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친환경 도시 설계가인 그는 밀라노 프로젝트 ‘버티컬 프로젝트(Vertical Project)’ 등 지속 가능한 건축 디자인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와 자연을 함께 아우르는 그의 대표적 공공 디자인 사례들을 담은 책인 ‘뮤테이션스(Mutations)’, ‘어 버티컬 포레스트(A Vertical Fores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하는 ‘파이오니어스 오브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Pioneers of Electronic Dance Music)’에서는 80년대 이후 댄스 음악의 양상을 바꿔놓은 하우스와 테크노 장르를 소개한다.
론 하디(Ron Hardy)의 ‘센세이션(Sensation)’, 허비 행콕(Herbie Hancock)의 ‘퓨쳐 쇼크(Future Shock)’ 등 댄스 음악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희귀반 11장을 소개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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