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약보합

      2024.07.08 15:56   수정 : 2024.07.08 15: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8일 개인과 기관 매도세에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7p(0.16%) 내린 2857.7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5p(0.01%) 오른 2862.58에 출발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356억원어치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49억원, 3467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네이버(1.43%), 현대차(0.71%), LG에너지솔루션(0.28%) 등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삼성물산(-4.08%), 신한지주(-2.80%), 기아(-1.66%)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4% 오른 8만7400원에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품(2.53%), 기계(1.82%), 전기가스업(1.35%) 등은 강세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보험(-3.92%), 운수창고(-1.83%), 금융업(-1.45%)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8p(1.39%) 오른 856.27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10p(0.13%) 오른 848.59에 개장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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