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11년 만에 단독 팬미팅…내달 '데디케이티드 유'

      2024.07.08 16:33   수정 : 2024.07.08 16:3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의 단독 팬미팅 포스터. (사진=모어비전 제공) 2024.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래퍼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11년 만에 단독 팬미팅을 연다.

8일 소속사 모어비전에 따르면, 박재범은 오는 8월10~11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제이팍 시즌 3: 데디케이티드 유'(Jay Park Season 3: Dedicated 2 U)를 펼친다.

이번 무대는 2013년 진행된 '제이팍 이펙트(JAY EFFECT) 단합대회' 이후 처음 열리는 박재범의 단독 팬미팅이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제이팍 시즌(Jay Park Season)의 세 번째 시리즈다.

박재범은 지난 4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제이팍 시즌'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예고하며 올해를 음악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후 '유어/마이'(Your/My), '택시 블러'(Taxi Blurr), '맥내스티'(McNasty) 등 연달아 음원을 발매하며 변신을 시도했다.

2008년 그룹 '2PM' 맴버로 데뷔한 박재범은 1년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힙합 가수로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AOMG, 하이어뮤직 등 국내 힙합 레이블을 이끌었다.

2021년 대표직을 내려놓은 그는 이듬해 모어비전을 설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새 싱글 '제이팍 시즌 원(Jay Park Season 1)'을 발매하고 새 프로젝트 시작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