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817억 잠실우성4차 따냈다

      2024.07.08 18:08   수정 : 2024.07.08 18:08기사원문
DL이앤씨가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DL이앤씨는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지난 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817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해당 사업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2층, 9개동, 총 825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지난 2026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3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잠실우성4차는 탄천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서울지하철 9호선 삼전역, 올림픽대로 등의 교통인프라는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잠실 마이스 및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의 이슈도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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